대상포진과 싱그릭스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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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수두바이러스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발생하며
스트레스나 피로, 면역저하가 주요 유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됩니다.
고령자일수록 발병율이 높고, 최근에는 30~40대 직장인들이나 수험생들에게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질환처럼 보이지만 사실 신경계 질환으로,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통이 오래 남을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피부병변보다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감기몸살처럼 시작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몸살기, 오한, 피로감, 해당 부위의 쑤심, 화끈거림 등의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며
피부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먼저 느껴집니다.
이후 수일내로 물집이 생기며, 이 수포는 통증과 함께 터졌다가 딱지가 생기며 치유됩니다.
대상포진의 주요 원인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이며, 이 바이러스는 수두를 앓은 뒤에도 몸속 신경에 평생 잠복합니다.
싱그릭스주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싱그릭스는 기존에 존재하던 백신보다 효과가 높고, 기존 생백신인 조스타박스와는 다른 사백신입니다.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인
생백신은 바이러스를 사람에게 생으로 투여하는 방식이라면
사백신은 항원을 분리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자도 부담이 적습니다.
접종은 총 2회로 이루어지며,
처음 1회차 접종 후 2개월 뒤에 2회차 접종을 합니다.
맞기 전 주의사항
불활성화백신은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도 가능하며 이미 다른 예방접종을 한 경우에도 상관없는데요.
단, 이미 걸렸다면 최소 1년 간격으로 맞는 게 좋으며 병력이 있는 분들도 2회 접종을 권합니다.
급성 감염 증상이 나타났거나 급성 중증 열성 질환이 있을 때,
혈액 응고장애 및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다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확인 필요합니다.
또한 수유중이거나 임산부라면 연기하는 게 좋습니다.
맞은 후 주의사항
접종하고 나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는데요.
면역반응으로 인한 미열이 발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 피로를 일으키는
무리한 활동은 자제해야 하며 알코올이나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게 좋아요.
만약 해당 부위가 붓거나 통증이 발생했다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하며 완화시키고
호흡곤란, 발진, 가려움증이 나타났을 땐 병원에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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